< INTO THE RAIN > 빗속으로

전시 타이틀: INTO THE RAIN 빗속으로  ‘빗속으로’ 시리즈는 비 오던 지난 여름 작업실 창에 비치는 무엇인지 정확히 표현 할 수 없는 감정과 생각들을 내가 아닌 도시 소년이라는 인물들을 통해 그 시간 속 단편적 기억과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빗속에서 어스름이 보이는 순간 순간의 색 과 형체 문득 문득 머릿속을 스쳐가는 아쉬움과 그리움이 남은 나의 기억. 세차게 내리는 비는 더위를 식혀줄 만도 … Read More

< art:gwangju:22 > 아트:광주:2022

Address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70 70, Jandari-ro, Mapo-gu, Seoul, Republic of Korea Tel 010.8782.0122 E-mail a-bunker@naver.com  Website www.a-bunker.com Booth No. C2 Exhibiting Artists 김태형 Kim Taehyung 양민희 Yang Minhee 이한정 Lee Hanjeong 임상희 Lim Sanghee 장지영 Chang Jeeyoung 홍근영 Hong Geunyoung 김태형 Kim Taehyung 양민희 Yang Minhee 이한정 Lee Hanjeong 임상희 Lim Sanghee 장지영 Chang Jeeyoung 홍근영 Hong Geunyoung

< 오늘의 보라 >

오늘의 보라 머나먼 남쪽에는 하나의 색으로 뒤덮인 마을이 있다. 일곱 빛깔 중에 마지막 색으로 뒤덮인 반달 모양의 섬마을. 낯섦과 익숙함이 뒤섞인 풍경 안에서 보라는 그 사이 어디쯤에 존재할까? 개발과 보존이라는 양가적인 틈새에 자리 잡은 마을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전시 ‘오늘의 보라’에서는 형형색색 네모난 보라색들 틈 사이로 마주한 여러 모습들을 기록하고자 한다. 지붕들을 따라 무작정 길을 천천히 … Read More

DH Art 라이브러리

2017.05 ~ 2021.04 기간에 해당하는 DH 갤러리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Exhibiton 자료보기(Google Drive로 연결됩니다) Art Fair 자료보기 (Google Drive로 연결됩니다)

< 붉은 겹 >

붉은 겹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다. 붉으스름한 모래 위로 연노랑빛 잡초 가득한 사막 벌판을 지나 맞닥뜨린 거대하고 붉은 캐니언의 풍경은, 고요히 흘러가는 자연의 시간을 물리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브라이스캐니언, 그랜드캐니언, 자이언캐니언, 앤텔롭캐니언 등의 여러 캐니언 지역을 여행하였지만, 특히나 세도나에서의 기억이 더 선명했던 것은 풍경의 색감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겹겹의 바위 … Read More

< 점유되는 공간: Scenery Occupied >

전시제목: 김윤아 개인전_점유되는 풍경(Scenery Occupied) 전시기간: 1월 18일 화요일~1월 29일 토요일, 12시~6시 (일, 월 휴무) 2022년 1월 A BUNKER에서 열리는 김윤아의 개인전 <<점유되는 풍경>>에서는 작가가 15년 이상 탐구해오고 있는 관계와 연결에 대한 주제를 다룬 작품을 선보인다. 김윤아 작가는 ‘실’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그것을 계속해서 엮어내는 노동집약적 과정을 통해 타자와의 연결과 수평적 소통 방식에 관해 이야기해왔다. 그런데 이번 전시가 이전과는 다르게 특별한 … Read More

이 한 정 Lee Hanjeong

나의 작업은 차창 밖으로 무수히 지나치는 자연의 풍경에 대한 기억으로부터 시작된다. 과거의 내가 보고 경험한 풍경들이 기억 속에 쌓여 축적되었다가 현재의 내가 가진 감정이 더해져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낸다. 생명의 시작이며 나의 존재를 온전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자연의 기운과 생동감을 빌어서 나의 내면의 공간을 형상화하고자 하였다. 하늘과 맞닿은 드넓은 땅에 어떠한 건물이나 사람의 흔적이 전혀 없는 새롭고 낯선 풍경은 나라는 … Read More

이 준 Lee June

방관자(Bystander) ‘Bystander Effect’라는 단어가 생겨난 것은 미국의 한 여성의 살해 사건 후였다. 1964년 뉴욕에 사는 키티는 집 앞에서 살해 당했다. 그녀가 살해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었던 사람들은 무려 38명에 달했다. 그러나 그녀가 칼에 찔리고 숨이 끊어질 때까지 아무도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구급차를 부르거나 살해범을 저지하려고 하지 않았다. 38명의 목격자들은 한사람이 큰 위험에 처해 목숨이 위태로움에도 불구하고 모두 방관만 하고 있었다. … Read More